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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핑(Cupping)의 현장 커피 전시회에서 만난 커핑 현장 입니다. 콜롬비아의 여러 커피를 맛보는 자리였는데요. 커핑에 참가한 사람들은 커핑 볼(bowl)에 담긴 커피를 커핑 스푼으로 마시면서 커핑 노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때 굉장히 시끄러운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요. 먼저 커피의 맛과 향을 보다 정확하게 느끼기 위해 커피를 입안 전체에서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푼 위의 커피를 강하게 흡입하게 되면 입안 골고루 커피가 뿌려집니다. 바로 커핑 시 나는 '후루룩' 소리의 정체이죠. 이것을 슬러핑(Slurping)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캐스트] '홈카페' 시리즈 6, 7편 네이버캐스트, '차와 커피' 섹션에 연재된 '홈카페 시리즈'커피 전문지 월간 Coffee&Tea 재직 중에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했던 '홈카페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를 콘셉트로, 커피의 기본 정보부터 추출기구에 대한 소개, 그리고 각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다뤘습니다. 특히 추출 과정을 텍스트와 이미지 외에도 동영상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1년 반 정도를 작업을 진행하면서 확실히 중반 이후부터 탄력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초반 포스팅은 어설프거나 수정할 부분이 제법 됩니다. '추출기구편'을 중심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월간 Coffee&Tea 6. 홈 로스팅(1) http://nav..
[사진] 커피의 향미가 만들어지는 로스팅! 로스팅은 생두에 열을 가하는 과정입니다. 흔히 '콩을 볶는다'고 하죠. 로스팅을 통해 커피의 향미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섬세한 온도조절이 필요한데, 이때 로스터들은 온 신경을 곤두세워 초 단위로 커피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그렇게 로스팅을 끝내고 마지막 배출되는 장면은 드라마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뿌연 연기와 함께 커피향이 확 몰아치기 때문이죠. 커피향이 좀 느껴지시나요?
[커퍼스] 용인/화성센터, '맛을 느끼는 것과 구분하는 것, 그 차이' 커퍼스 센터 소개커퍼들의 모임, 커퍼스(cuppers.co.kr)의 의뢰로 진행된 센터 소개 기사 입니다. 현재 커퍼스는 한국커피품평협회(CCAK)로 확대하면서 커핑 관련 교육 및 전시,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선보이고 있습니다. 커퍼스 용인/화셍 센터, 아임바리스타맛을 느끼는 것과 구분하는 것, 그 차이 '커핑을 잘한다'라는 것은 무엇일까? 커핑의 순서를 잘 이해하고 그 과정을 매끄럽게 이끌어간다면, 입안의 느낌을 유려하게 표현하고 누구보다 커핑 폼을 빽빽하게 채울 수 있으면, 커핑을 잘한다고 할 수 있는 걸까? 커퍼스 용인/화성센터, 아임바리스타(I'm Barista)를 찾았다 맛없는 커피가 바꾼 두 번째 인생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화려한 커피열풍의 이면에는 경기불황으로 시작된 회사의 부도와..
[사진] 말차, 드셔보셨나요? 혹시 말차 드셔보셨나요? 말차는 햇빛을 가린 채 키운(차광) 녹차로 만든 차 입니다. 찻잎을 수확하고 증기로 쪄서 말린 뒤, 마지막으로 곱게 갈아서 가루로 만들면 완성됩니다. 녹차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가루를 물에 풀어서 마신다는 것입니다. 미숫가루처럼 말이죠. 아무래도 찻잎을 직접 먹기 때문에 보다 많은 차의 성분을 섭취할 수 있지만, 이와 함께 찻잎 특유의 떫은 맛도 강해지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1. 말차 가루를 넣은 사발에 따뜻한 물을 붓습니다. 2. 그리곤 붓처럼 생긴 도구로 휘저어 고루 섞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도구를 차선(茶筅)이라고 합니다. 3. 잘게 쪼개진 대나무 살 때문에 휘젖는 동안 풍성한 거품이 생기는데요. 이를 격불(擊拂)이라고 합니다. 완성된 말차입니다. ..
[사진] the scent of freshly brewed coffee 막 추출한 커피가 뿜어내는 향이란, 황홀하기 이를 데가 없습니다. 삶의 작은 쉼표가 되는 이런 순간이야 말로 진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
[SK하이닉스] 로스터리 카페 기사, '이제는 진짜 커피를 마실 때' SK하이닉스 블로그 기고SK하이닉스 블로그에서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에 관련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사회,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으로 구성된 '영 하이라이터'들을 기수별로 운영하면서 활발한 콘텐츠 마케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SK하이닉스 블로그의 첫 기고였습니다. 당시 가을을 앞두고 있어 맛있는 커피 이야기를 풀어보면 어떨까 싶어, 기획 했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로스터리 카페 5곳에 대한 소개입니다. 다섯 곳의 카페 모두 풍부한 경력과 실력은 물론이고, 특별한 인테리어와 친절 돋는 서비스까지, 감히 애정할 만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 주로 사용하던 딱딱한 문투와, 커피에 대한 지식 전달에 대한 욕구가 지나쳤던지라, 최종본은 제 의도와는..
[네이버캐스트] '홈카페' 시리즈 5편 네이버캐스트, '차와 커피' 섹션에 연재된 '홈카페 시리즈'커피 전문지 월간 Coffee&Tea 재직 중에 '네이버캐스트'에 연재했던 '홈카페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카페 못지 않게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를 콘셉트로, 커피의 기본 정보부터 추출기구에 대한 소개, 그리고 각 기구를 사용하는 방법까지 다뤘습니다. 특히 추출 과정을 텍스트와 이미지 외에도 동영상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1년 반 정도를 작업을 진행하면서 확실히 중반 이후부터 탄력을 받았다는 것인데요. 때문에 초반 포스팅은 어설프거나 수정할 부분이 제법 됩니다. '추출기구편'을 중심으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월간 Coffee&Tea 5. 그라인딩 http://naverc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