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매거진] 커피와 차 그리고 디저트의 향연, 2014서울카페쇼 현장 스케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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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매거진, 전시 취재
티매거진(teamagazine.net)은 (사)한국 티(TEA)협회에서 운영하는 티(Tea)를 전문 온라인 미디어로서, 국내외 다양한 티 관련 소식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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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매거진 운영 전 블로그용으로 작성된 콘텐츠였습니다. 

국내 최대, 아니 이제는 아시아 최대 커피관련 전문전시회로 꼽히는 2014서울카페쇼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카페쇼는 13년의 오랜 시간동안 커피뿐만 아니라 티를 비롯한 다양한 식음료, 디저트 등 카페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발돋움 했습니다. 최근 카페 단위의 작은 군소업체들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과 문화를 뽐내면서, 과거 중대형 업체들이 거대한 부스 일색이었던 분위기를 보다 다채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문전시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일반인들에게도 새로운 커피와 티 같은 다양한 음료를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해, 전문성과 대중성 두루 갖춘 전시회로 평가됩니다.

 

오늘은 상세한 이야기를 다루기보다 스케치 형식으로 전시장 풍경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아마 전시장을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코엑스 전시관의 전관을 모두 사용할 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슬쩍 눈으로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내용이 참 많답니다. 이를 다시 말한다면 국내 카페관련 산업에서 이 전시회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지요?

 

카페쇼의 전시관은 총 4관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B관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커피관련 업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B관에는 저희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을 비롯한(이라고 하기엔 부스가 많이 작지만..) 다양한 티 관련 업체들이 모여 있어, 한마디로 '티 관'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케치에서는 특별히 티만 떼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 고품질의 유기농 티로 유명한 Rishi Tea의 부스

▶ 다양한 티를 실제로 만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블렌딩 제품(윗줄)을 홍보 중인 Brise 부스

▶멋진 패키지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Brise 제품

▶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틴 케이스를 자랑하는 Basilur의 부스

▶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꿈꾸며,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차인 잭살을 베이스로 한 블렌딩 제품. Solsteas 부스

▶ 크리스마스 시즌 블렌딩 제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임스티스푼 부스

▶ B관 유일의 해외 업체(아직 국내 공급업체가 없음. 영어로만 대화 가능). 싱가폴의 숨은 실력자. Gryphon Tea 부스

▶ 국내 대표적인 티 브랜드인 다질리언 제품

▶ 재밌는 캐릭터와 재치 넘치는 블렌딩으로 유명한 다미안의 '마음티'

▶ 전문전시회답게 카페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원료를 공급하는 업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멋스러운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Afternoon Tea Party(현장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 힙(Hip)하고 핫(Hot)한 이미지로 '티의 미래'를 제시하는 Tavalon의 부스

▶ 뜨거운 물에 휘젖기만 하면 티가 우러나오는 'Magic Tea Wand'. Premiers Tea 부스

▶ 진열된 틴 케이스들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Premiers Tea 부스

▶ 유기농 허브티 전문 브랜드 Pukka Tea

▶ 각국의 대표적인 지역 또는 상징들로 꾸며진 이색적인 틴 케이스. 쌍계제다 부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크리스마스 시즌 틴 케이스. TGE 부스

▶ 오설록의 대형 부스(A관)

▶ 홍차연합회(KBTA)의 주관으로 올해도 진행되고 있는 '홍차 시음관'. FanTEA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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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카페 관련 최대 전시회인 커피엑스포 전시 기사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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